산중의 사찰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동시에 산의 풀과 나무, 벌레와 짐승들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의 터전이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오롯이 사람과 생명 들을 관찰하고 배려하며 보살펴온 김재일 선생이, 우리가 지켜서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108 사찰의 생태 상황을 칠 년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그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문화전문가이며 불교전문가이고, 생태연구가이자 운동가이다.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을 배제하여 충직할 정도로 정직한 기록이다. 그의 발길과 눈길은 그런 글마다 맺혀 살아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소장해야 할 책이다. 백 년이나 이백 년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생의 누군가가 이 책을 들고 그가 밟았던 산사를 다시 찾아 다시 길을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생명이 사라지고 어떤 생명이 다시 나왔는지 알게 된다면, 그래서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더할
산중의 사찰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동시에 산의 풀과 나무, 벌레와 짐승들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의 터전이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오롯이 사람과 생명 들을 관찰하고 배려하며 보살펴온 김재일 선생이, 우리가 지켜서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108 사찰의 생태 상황을 칠 년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그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문화전문가이며 불교전문가이고, 생태연구가이자 운동가이다.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을 배제하여 충직할 정도로 정직한 기록이다. 그의 발길과 눈길은 그런 글마다 맺혀 살아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소장해야 할 책이다. 백 년이나 이백 년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생의 누군가가 이 책을 들고 그가 밟았던 산사를 다시 찾아 다시 길을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생명이 사라지고 어떤 생명이 다시 나왔는지 알게 된다면, 그래서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더할
책소개 15만 캠퍼들이 선택한 최고의 캠핑요리 201가지! 캠핑 현장에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캠핑요리 레시피 북 『마이 캠핑 레시피』. 네이버 캠핑동호회 '캠핑퍼스트'의 15만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검증한 요리들을 담았다. 즉석식품을 활용한 초간단 요리부터 럭셔리한 캠핑요리까지, 캠핑 고수들이 공개한 레시피 201가지를 소개한다. 특히 캠퍼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어하는 바비큐 요리를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사진과 글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묶은 레시피를 통해 캠퍼들이 원하는 요리를 바로 찾아서 해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캠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장의 열악한 조건에서도 요리를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어진 조건에서 가진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만드는 실전적인 레시피를 담고 있다. 또한 캠핑 고수들만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릴 훈제 요리나 더치오븐 요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리 도구 추천, 캠핑
등산이 아닌, 찾아가기 쉬운 서울에 있는 숲길을 소개한 책. 워킹칼럼니스트이자 도보여향전문가인 저자 윤문기(발견이)가 37개의 숲길을 한 곳 한 곳 직접 찾아가며 정리한 숲길 가이드 북이다. 등산 코스보다 훨씬 길찾기가 힘들고 난해한 숲길 걷기를 위해 상세한 길 안내를 꼼꼼히 수록했으며, 갈림길 안내사진이 포함된 온라인 걷기 위성지도도 서비스한다. 1,000명의 답사 회원들이 경탄한 서울의 숲길 GPS 트랙정보를 통한 온라인 위성지도 제공 위성지도와 결합된 온라인 갈림길 안내사진 서비스 www. MyWalking.co.kr에서 제공 사계절 언제나 찬란한 숲길을 걷는다! * 등산이 아닌 수평 지향의 편안한 숲길여행 * 1,000명의 걷기동호인들이 검증해낸 그 숲길 * 실버 부부가 손 붙잡고 다정히 걷는 숲길 * 청춘남녀가 사랑을 속삭이며 거니는 숲길 * 여자 혼자 걸어도 안심하는 서울의 숲길 * 온 가족이 함께 걸어야할 다정다감한 숲길 머리말 온라인 위성지도 서비스 안내 입문자 코스
여성의 눈으로 본 길 위의 이야기. 세계 여행가 김남희의 우리 땅 국토종주, 흙길 열 곳 걷기 '나'를 찾아 홀로 길에 나선 보통 여자의 도보여행기 지금까지 330킬로미터를 걸었다. 아직 남은 20여 일. 여전히 나는 걸을 것이며,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남길 것이다. 좀 더 편하고 싶다는,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깨끗한 잠자리에 몸을 누이고 싶다는 욕망 또한 계속 내 안에서 바글댈 것이다. 그 갈등과 욕망들을 때때로 누르며, 때로는 그대로 인정하며, 내 한계와 수준 속에서 이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 - 본문 76쪽 여자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서 먹고 잠잘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만도 두렵고 서글픈데, 어디서 왔냐, 어디로 가냐고 물어댈 낯선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도 한몸에 받아야 하고, 남성에 비해 불리한 체력 조건으로 여행지에서 닥칠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혼자 감당해내야 한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란, 웬만큼 강단 있는
<책 소 개>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온 세밀화 도감입니다. 초등 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160가지 식물을 담았습니다. 식물의 온 모습뿐만 아니라 잎맥이나 꽃잎 생김새같이 섬세한 정보도 꼼꼼히 보여 줍니다. 전문 학자가 쓰고 감수했으며 풀이글이 쉽고 재미있습니다. 어린이도 쉽게 찾을 수 있게 가나다순으로 엮었습니다 <목 차> 001. 논밭에서 기르는 식물 002. 꽃밭에서 기르는 식물 003.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 004. 물에서 사는 식물 005. 바닷속에서 사는 식물 <지 은 이> 기획 : 도토리 도토리는 우리 나라에서 사는 풀과 나무, 벌레와 물고기 그 밖에 수많은 식물과 동물을 글과 그림에 담아서 책으로 펴냅니다. 글쓴이 : 전의식 1929년에 충북에서 나 평생을 초등 학교 선생님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우리 식물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오랫동안 발로 뛰면서 식물 채집과 식물 연구를 해 오셨습니다. 지금은 한국식물연구회를 이끌고
빠르고 간편한 전철여행! 수도권 웬만한 곳, 이제 전철로 다 갈 수 있다. 서울·경기도는 물론 충청·강원도 등지로 뻗어가는 전철 노선의 광역화로 여행 수단 역시 달라지고 있다. 빠르고 간편한 전철여행 시대! 짜증나는 도로체증, 승용차는 이제 짐이 될 뿐이다. 아홉 빛깔 테마로 구성! 이 책에 소개한 여행지는 특색 있는52개 전철역 주변에 산재한 총 216개소. 이 가운데 54개 메인 여행지를 9개의 테마로 분류해 162개의 서브 여행지를 덧붙이되, 메인 여행지는 유명세와 더불어 직접 발품을 팔아 가장 멋진 곳들로 엄선했다. 역 출구에서부터 시작! 이 책에 소개된 메인 여행지 54개소는 해당 전철역 출구에서부터 걸어서 대부분 10~20분 거리. 출구에서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기타 서브 여행지들은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으나 오가는 코스에 인접돼 있어 거리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계절 풍경 수록 글도 사진도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여행지 사
산중의 사찰은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동시에 산의 풀과 나무, 벌레와 짐승들이 더불어 살아온 생명의 터전이다. 지난 이십 년 동안 오롯이 사람과 생명 들을 관찰하고 배려하며 보살펴온 김재일 선생이, 우리가 지켜서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108 사찰의 생태 상황을 칠 년에 걸쳐 꼼꼼히 돌아보았다. 그는 작가이기도 하지만, 문화전문가이며 불교전문가이고, 생태연구가이자 운동가이다. 그의 글은 화려한 수식을 배제하여 충직할 정도로 정직한 기록이다. 그의 발길과 눈길은 그런 글마다 맺혀 살아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냥 읽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소장해야 할 책이다. 백 년이나 이백 년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생의 누군가가 이 책을 들고 그가 밟았던 산사를 다시 찾아 다시 길을 나서 주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그이가 어떤 생명이 사라지고 어떤 생명이 다시 나왔는지 알게 된다면, 그래서 이 땅의 생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면 더할